KBO, 2021년 정규시즌 개막 4월3일 확정…2차 드래프트 폐지 보류·비디오판독 확대

입력2020년 12월 16일(수) 16:01 최종수정2020년 12월 16일(수) 16:01
사진=KBO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2021시즌 KBO리그 개막전이 4월3일에 펼쳐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오전 2020년 KBO 제7차 이사회를 열고, 2021년 KBO 리그 경기일정 편성안 및 리그규정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2021년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일을 4월3일 토요일로 확정하고, 구단 스프링캠프는 2월1일부터 구단이 자율적으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개막 경기 하루 전 제출하는 개막전 엔트리는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후 5시에서 오후 3시로 마감 시간을 앞당겼다.

KBO 퓨처스리그는 4월6일 화요일에 개막하는 일정으로 올 시즌과 동일하게 605경기를 편성하고, 시즌 종료 후 제주도에서 퓨처스리그 교육리그를 개최할 계획이다.

심판 판정의 논란을 줄이고 공정성 확보를 위해서 2021년부터 비디오판독 대상 플레이가 확대된다. 추가된 항목은 ① 공식 야구규칙 5.08(a)에 의거한 3아웃 이전 주자의 득점, ② 주자의 누의 공과, ③ 주자의 선행주자 추월, ④ 주자가 다음 베이스로 진루하기 위해 태그업 할 때 일찍 했는지에 대한 심판의 판정 등 4가지다.

또한 부상 선수들의 등록일수를 보장하면서 충분한 회복 기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부상자 명단 제도가 본 취지와 달리 남용되고 있다는 현장의 지적에 따라 이를 보완하기로 결정했다.

부상자 명단 등재는 선수의 경기 출장일 다음날부터가 아닌 엔트리 말소일로부터 3일 이내에 신청서와 진단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더불어 부상자 명단(10일, 15일, 30일)에 등록된 일자로부터 최소 10일이 경과해야 현역선수로 다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소속선수가 은퇴경기를 펼칠 경우 홈에서 치르는 공식 1경기에 한해 현역선수(1군 엔트리) 정원이 초과하더라도 추가 등록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타사항으로, 정규시즌 중 경기가 예정돼 있지 않은 날의 현역선수 등록 및 말소 마감 시간은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경기와 동일하게 오후 4시30분으로 조정하고, 감독∙코치 외에 포수가 마운드 방문 시에도 선수 간 작전회의를 허용하기로 했다.

한편, KBO 2차 드래프트는 현행 방식의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검토하고, 리그의 전력 평준화 및 퓨처스리그 선수들의 출전 기회 부여라는 취지에 맞게 규정을 보완하는 방안을 준비해 차기 실행위원회에서 재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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