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E1 채리티 오픈' 후원 기금 및 물품 전달

입력2020년 12월 23일(수) 16:14 최종수정2020년 12월 23일(수) 16:14
사진=KL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제8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마련한 자선기금 중 3000만 원으로 '2019 KLPGA 동계봉사활동 시행기관' 총 7곳에 후원 기금 및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KLPGA는 지난 7월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1억 원을 제외한 잔여액인 6000만 원 중 3000만 원으로 후원 기금 및 물품을 조성해 지난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해까지는 동계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후원 기금 및 물품을 함께 전달했지만, 올해는 회원 및 관계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간소하게 전달식만 열렸다.

KLPGA는 17일 장애인 보호기관인 '동천의 집', 외국인 복지기관인 '남양주시 외국인 복지센터', 그리고 불우이웃을 돕는 사회복지기관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방문해 후원 기금과 물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1일에는 미혼모 보호기관인 '생명누리의집'과 장애인 보호시설인 '성산푸른초장'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23일에는 장애아 보호기관인 '한사랑장애영아원'과 세브란스병원의 '연세암병원 병원학교'에 후원금 및 물품과 더불어 KLPGA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KLPGA 이영미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많은 분들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KLPGA와 E1이 함께 마련한 후원 기금과 물품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하며, 조금이나마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KLPGA는 골프 팬 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을 주위에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23일 오전에는 대한적십자사 RCSV 및 회원 유공장 전달식도 진행됐다. 총 1억 원 이상의 고액 기부한 법인 단체가 가입할 수 있는 대한적십자사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의 조건을 KLPGA가 충족하면서 스포츠단체 중 최초로 가입패를 수령했다. KLPGA는 지난 2013년 '필리핀 태풍 이재민 구호기금' 기부를 첫 시작으로 2015년 '네팔 지진 이재민 구호기금', 2018년 '포항 지진 이재민 구호기금'과 '사랑의 빵굼터', 그리고 올해 '코로나19 의료진 구호기금' 등 꾸준한 기부를 진행해오면서 지금까지 총 2억 원 이상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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