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문체부 2차관, 1년 만에 물러나

입력2020년 12월 23일(수) 17:56 최종수정2020년 12월 23일(수) 17:56
사진=문체부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시아의 인어'로 불린 수영 국가대표 출신 최윤희(53)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년 만에 물러난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후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는 김정배(54)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됐으며, 이에 따라 최윤희 차관은 1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최윤희 전 차관은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낸 스포츠 스타다. 지난해 12월19일 여성 스포츠인으로는 최초로 문체부 차관에 발탁됐돼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도쿄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잃었고, 고(故) 최숙현 선수의 억울한 죽음을 사전에 막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신임 김정배 차관은 1989년 행정고시 33회를 통과했으며, 이후 문체부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다. 문화정책관, 문화예술정책 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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