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29점' 한국전력, 삼성화재 꺾고 2연패 탈출

입력2020년 12월 25일(금) 16:33 최종수정2020년 12월 25일(금) 16:33
러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전력이 러셀의 맹활약을 앞세워 삼성화재를 제압했다.

한국전력은 2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9, 24-26, 26-24, 25-18)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에서 탈출한 한국전력은 승점 26점을 기록하며 5위를 마크했다. 반면 삼성화재는 승점 16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한국전력의 외국인 선수 러셀은 29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신영석은 15점을 뽑아내며 팀 승리의 힘을 보탰다. 반면 신장호는 19점을 폭발시키며 분전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국전력은 15-15에서 러셀의 연속 오픈 득점, 조근호의 블로킹, 상대 범실을 묶어 19-15로 달아났다. 이후 점수 차를 유지한 한국전력은 22-19에서 러셀의 백어택과 신영석의 블로킹, 이시몬의 오픈 득점을 묶어 1세트를 따냈다.

일격을 당한 삼성화재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세트 접전 끝에 펼쳐진 24-24 듀스 승부에서 신장호의 퀵오픈과 박상하의 블로킹을 통해 2세트를 가져왔다.

동점을 허용한 한국전력은 3세트 치열한 접전 끝에 벌어진 24-24 듀스에서 신영석과 황동일의 블로킹을 묶어 세트스코어 2-1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한국전력은 4세트 12-11에서 서브 범실과 러셀의 서브 에이스를 묶어 15-11로 도망갔다. 이후 16-12에서 박철우의 연속 오픈 득점과 상대 범실, 안요한의 서브 에이스를 통해 점수 차를 20-12로 벌렸다. 이어 격차를 유지한 한국전력은 세트포인트를 묶어 24-18에서 러셀의 퀵오픈 득점으로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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