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신 반열' 서무상·한상훈·강유택, 9단으로 승급

입력2020년 12월 29일(화) 18:17 최종수정2020년 12월 29일(화) 18:17
강유택 9단 / 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서무상과 강유택, 한상훈 8단이 '바둑에 관해서는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입신(入神․9단의 별칭)에 올랐다.

서무상 8단은 지난 2일 열린 한국 프로기사협회 리그에서 김종수 9단에게 승리하며 승단에 필요한 240점을 채우고 9단으로 승단했다.

1994년 제70회 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서무상 9단은 KBS바둑왕전과 패왕전, 십단전 본선 등 국내대회 본선에서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06년에는 제40기 KT배 왕위전 도전자결정전까지 진출하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강유택 8단은 지난 8일 제26회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예선에서 김명완 8단에게 승리해 승단 점수를 충족, 9단으로 승단했다.

2007년 제108회 연구생입단대회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강유택 9단은 2011년 십단전 준우승과 제1기 KC&A배 신인왕전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입단 이듬해부터 한국바둑리그에 출전한 강유택 9단은 군생활 기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지명을 받으며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한상훈 8단은 지난 14일 열린 제26회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예선에서 박상진 5단에게 승리하며 9단으로 승단했다.

2006년 12월 제107회 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한상훈 9단은 입단 후 첫 출전한 제12회 LG배에서는 준우승을 거두고 최저단(初단) 세계대회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과 함께 프로생활을 출발했다. 이후 한상훈 9단은 삼성화재배, 도요타덴소배, 용성전, 국수전 본선 등 국내외 대회 본선에서 활약을 펼쳤다.

12월에는 GS칼텍스배를 비롯해서 KB퓨처스리그, 한국 프로기사협회 리그 등을 통해 총 6명의 승단자가 탄생했다. 이원도 7단이 좌조(坐照․8단의 별칭)에 등극했고, 오정아 4단이 용지(用智․5단의 별칭), 문지환 초단이 약우(若愚․2단의 별칭)로 각각 한 단씩 승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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