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LPGA 투어 이끈 마이크 완 커미셔너, 사임 의사 밝혀

입력2021년 01월 07일(목) 10:32 최종수정2021년 01월 07일(목) 10:32
마이크 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11년 동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이끈 마이크 완 커미셔너가 사임 의사를 밝혔다.

LPGA는 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완 커미셔너가 LPGA 투어 이사회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면서 "아직 떠나게 될 날짜를 정해지지 않았지만, 후임자를 찾는 절차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완 커미셔너는 지난 2010년 LPGA 커미셔너직에 오른 뒤, 11년간 LPGA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PGA 역사상 최장수 커미셔너이기도 하다.

완은 LPGA 직원과 회원, 스폰서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LPGA 최장수 커미셔너로, 여성들이 골프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가 함께 이룬 것에 대해 엄청난 자부심과 만족을 가지고 지난 11년을 되돌아 본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LPGA 투어는 역대 최고 상금의 2021년 대회 일정을 만들었고, 새로운 대회와 스폰서를 유치했다"면서 "LPGA의 미래가 불확실했다면 이런 결정을 내리지 못했을 것이다. LPGA가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바통을 넘기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이앤 굴리아스 LPGA 이사회 의장은 "완은 LPGA의 혁신적인 리더였고, 운이 좋게도 우리는 그와 11년 동안 함께 했다"면서 "완은 LPGA를 효과적으로 이끌었고, 골프에서 여성들을 위한 기회를 약속해 왔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LPGA 이사회는 새 커미셔너 성정 및 인수 위원회를 설립하고 후임자 선정에 착수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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