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발렌시아, 윙크스 임대 원해"…이강인과 한솥밥 먹나

입력2021년 01월 12일(화) 11:40 최종수정2021년 01월 12일(화) 12:00
해리 윙크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동료 해리 윙크스가 이강인(발렌시아)과 한솥밥을 먹을까.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각) "발렌시아가 토트넘의 미드필더 윙크스를 임대 영입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러나 토트넘은 윙크스가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떠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윙크스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 체제에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점차 입지를 잃었다. 올 시즌에 앞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품으면서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호이비에르와 무사 시소코를 중용하기 때문.

윙크스는 올 시즌 컵 대회 포함 15경기에 출전했다. 대부분 교체 출전에 그친 윙크스는 잉글랜드 축가대표팀 합류에도 영향이 끼치자 이적을 결심했다.

최근 이적설이 불거진 윙크스는 발렌시아와 연결 중이다. 발렌시아는 올 시즌 중원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니 파레호와 프랜시스 코클랭을 보야레알로 보냈고 조프리 콘도그비아 역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나보냈다.

카를레스 솔레르가 홀로 분투하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우로스 라시치나 비센테 에스케르도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이에 발렌시아는 리그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경험을 쌓은 윙크스를 눈여겨보고 있다.

그러나 매체의 언급대로 윙크스의 임대 이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리뉴 감독도 이적 불가를 천명했다. 가뜩이나 선수층이 얇은 토트넘 입장에서는 선수 한 명이라도 소중하다. 호이비에르와 시소코가 버티고 있으나 지오바니 로 셀소을 제외하면 중원을 맡을 자원이 전무하다.

윙크스의 임대 이적이 불가능하진 않다. 희박하지만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중원 보강에 성공한다면 가능성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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