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사랑'이 맺어준 사랑" 심은진♥전승빈, 배우 부부 탄생 [종합]

입력2021년 01월 13일(수) 07:25 최종수정2021년 01월 13일(수) 07:25
심은진 전승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 배우 전승빈이 부부가 됐다.

심은진은 12일 자신의 SNS에 "2021년 1월 12일부로 전승빈 씨와 서로의 배우자가 됐다"며 "MBC '나쁜사랑'이라는 드라마로 처음 알게 됐고 동료이자 선후배로 지내오다 드라마가 끝날 무렵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됐다. 그 후로 서로를 진지하게 생각하며 만나다 오늘까지 오게 됐다"고 결혼을 알렸다.

이어 "누군가는 연애 1년도 안 돼서 결혼하는 건 너무 이른 감이 있지 않느냐 할 테지만, 사실 제가 이젠 어린 나이만은 아닌 나이기에 그러한 염려는 조금 접어두고 제 경험에 의한 사람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얘기하는 게 맞을 것 같다"며 "시간의 길고 짧음은 저에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심은진은 "이 사람과 남은 나의 인생을 같이 공유하고, 오래오래 서로를 바라보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사람은 그리 흔히 찾아오는 행운은 아니기에, 그런 마음을 먹은 순간 오히려 시간을 더 두고 지켜보는 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란 생각이 지배적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결혼식에 대해서는 "많이 힘든 시기라 날짜를 잡지 못했다. 해외에 있는 가족들이 한국에 올수 있는 시기를 잠시 기다려보려고 한다. 그래서 결혼식이라는 단어보다 서약식이라는 단어를 쓰는 게 더 맞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심은진 전승빈 / 사진=심은진 인스타그램

전승빈 역시 같은 날 SNS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저에게 마음 따뜻하게 다가온 사람이 있었다. 오늘 그분에 대해 쓰려고 한다"며 심은진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전승빈은 "동료이자 그리고 선배였고,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다. 많은 생각과 두려움과 그리고 욕심이 생기게끔 하는 사람이다. 이 손을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 그 손을 잡았고,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왔다. 만나면서 참 마음이 이쁜 사람이라 느낀다. 감사하다"라고 심은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이 마음이, 이 만남이 계속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분을 만나면서 저에게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주변 분들은 저에게,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많이 여유로워지고,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해주신다. 저 또한 그런 요즘이 참 감사하고 좋다"며 "그래서 긴 대화 끝에 오늘부터 가족이 되기로 했다. 다시 한번 용기 내 본다. 짧다면 짧다고 말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쉬운 결정은 아니였음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방송된 ‘나쁜사랑’을 통해 만난 심은진과 전승빈은 이날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심은진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양가 가족과 소수 지인을 초대해 간소한 서약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의 결혼 발표에 팬들은 물론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배우 홍수아, 박솔미, 이선호를 비롯해 뮤지컬배우 김호영, 황바울, 방송인 안선영, 김신영 등이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1998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해 사랑을 받은 심은진은 연기자로 변신해 드라마 '대조영', '거상 김만덕', '노란 복수초', '야경꾼 일지', '사랑이 오네요', '부잣집 아들', '빅이슈', '나쁜사랑' 등에 출연했다.

전승빈은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 '천추태후', '대왕의 꿈', '보좌관', '나쁜사랑',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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