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결승골' 맨유, 번리 1-0 제압…8년 만에 선두 등극

입력2021년 01월 13일(수) 08:59 최종수정2021년 01월 13일(수) 09:10
폴 포그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선두로 올라섰다. 무려 7년8개월 만이다.

맨유는 13일(한국시각)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0-2021 PL 번리와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11승3무3패(승점 36)를 기록한 맨유는 리버풀(승점 33)을 제치고 선두로 도약했다. 이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아래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2012-2013시즌 이후 처음이다. 해당 시즌은 2013년 5월 종료했으니 무려 7년8개월 만에 1위에 기쁨을 맛본 것과 다름없다.

이날 맨유는 전반전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으나, 후반 26분 폴 포그바에 발끝에서 결승골이 터졌다.

포그바는 오른쪽 측면에서 마커스 래시포르가 올려준 공을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포그바의 발을 떠난 공이 번리 수비수에 맞고 굴절돼 골키퍼 다리 사이를 통과한 행운의 골이었다.

리드를 잡은 맨유는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전술을 변화했다. 일격을 당한 번리는 남은 시간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끝내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맨유의 신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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