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문정원→안상태, 연예계 강타한 층간소음 논란 '수일째 화제ing' [종합]

입력2021년 01월 14일(목) 07:28 최종수정2021년 01월 14일(목) 08:28
이휘재 안상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코미디언 이휘재, 문정원 부부와 코미디언 안상태가 층간소음 논란 여파가 수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휘재, 문정원 부부는 최근 층간소음 논란에 휩싸였다.

11일 문정원의 인스타그램에는 문정원 이휘재 부부의 아랫집 이웃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댓글이 올라왔다. 해당 누리꾼은 "애들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 하실 거면 매트라도 제발 깔고 뛰게 하세요.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 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하되나요? 리모델링 공사부터 일년 넘게 참고 있는데 저도 임신 초기라서 더 이상은 견딜 수 없어 댓글 남기니 시정 부탁 드린다"며 층간 소음 피해를 주장했다.

문정원은 12일 "저도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다. 마지막 뵌 이후로 정말 정말 주의 시키고 있다. 부분부분 깐 매트로는 안되는 것 같아서 매트도 지금 집 맞춤으로 주문제작을 해놓은 상태"라고 사과했다.

특히 그는 문정원은 "최대한 어디라도 나가려고 해봐도 그게 요즘 날도 춥고 갈 데도 없다. 최대한 조심하는데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순간 뛰거나 하면 저도 엄청 소리 지르고 야단쳐가면서 엄청 조심시키고 있다"고 육아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논란이 이어졌고, 댓글 기능은 차단됐다. 이어 문정원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층간 소음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 없는 저희 부주의가 맞다"면서 "댓글을 늦게 확인했다는 생각에 사과보다는 변명에 가까운 장문의 댓글을 게재하게 됐다. 성숙하지 못한 저의 대처에 사과드린다"고 장문의 사과를 했다.

그는 "이 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다시 한번 주민분을 찾아뵙고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현실적인 해결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누었다"면서 "많이 부족하겠지만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수시로 살피고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 가운데 안상태의 층간소음 논란도 불거졌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그맨 A씨 층간소음 좀 제발 조심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지난해 3월 임신 28주차 몸으로 이사를 했을 때 윗집에 개그맨 겸 감독으로 활동하는 A씨가 살고 있다는 정보를 듣게 돼 반가웠다"면서 "그런데 밤낮 구분 없이 울려대는 물건 던지는 소리, 발망치, 뛰는 소리가 들려서 안 그래도 예민한 시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에이 두 번 정도 찾아가 부탁을 드렸는데, 도무지 나아지는 게 없었다. A씨가 '이렇게 찾아오는 것은 불법'이라고 말했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A씨는 안상태였다. 안상태는 13일 여러 매체에 소음 논란을 인정하며 최근 이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가 뛴 게 맞으니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다. 아이가 거실에서 많이 놀아서 매트 2장을 깔았고, 집 전체를 깔 수 없어서 아랫층이 없는 1층이나 필로티 구조의 집으로 이사를 고려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상태의 아내는 "아이가 집에 없거나 자고 있을 때에도 항의 민원이 들어왔다"면서 "몇십번을 항의하면서도 정작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아무 말도 없더니 인스타그램 사진까지 캡처해 공개적으로 악의적인 글을 쓴 걸 보니 속상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층간소음 민원은 지난해 대비 51% 가량 증가했다. 코로나19 시국이 길어지며 재택 근무, 온라인 수업 진행 등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연예계까지 층간소음 논란이 번진 가운데 이휘재, 안상태 가족이 해당 논란을 어떻게 수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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