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매체 "이승우, 터키 임대 이적 부정적…스페인서 관심"

입력2021년 01월 14일(목) 15:30 최종수정2021년 01월 14일(목) 16:03
이승우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벨기에 무대에서 좀처럼 터지지 않고 있는 이승우(신트 트라위던)의 겨울이 춥기만 하다.

벨기에 매체 부트발 벨기에는 14일(한국시각) "이승우가 터키 괴체페 임대 이적에 부정적이다. 구단간 합의는 마쳤으나, 선수 본인이 원치 않는다"며 "스페인의 일부 구단이 이승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승후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세리에A 헬로스 베로나를 떠나 벨기에 무대로 새 둥지를 틀었다.

지난 시즌 전력 외 자원으로 밀려난 이승우는 이번 시즌 심기일전해 케빈 무스카트 감독 체제에서 리그 13경기(선발 7회)에 나섰으나, 지난 12월 피터 마에스 감독이 부임한 후로는 다시 벤치로 밀려났다.

설상가상으로 이승우는 지난해 12월2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격리 해제 후에도 4경기 연속 결장했다.

지난해 12월13일 샤를루아전 교체 출전을 마지막으로 뛰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13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매체는 "이승우는 거친 스타일의 벨기에 축구와 어울리지 않는다. 이승우의 신체 조건과 기술을은 신트 트라위던 전술에 맞지 않는다"며 "이승우가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경험을 자주 언급하며 구단 지침을 어겼다는 소식도 들려온다"고 지적했다.

이승우는 괴체페 임대 이적에는 부정적이지만 유럽 무대에 남아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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