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억 건물주' 기안84, 부동산 정책 비판? "선의로만 포장된 행복주택"

입력2021년 01월 14일(목) 16:15 최종수정2021년 01월 14일(목) 16:18
기안84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46억대 건물을 소유 중인 웹툰 작가 기안84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듯한 내용이 담긴 웹툰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기안84가 연재 중인 네이버 웹툰 '복학왕' 326회가 공개됐다.

공개된 웹툰 속에는 아파트 청약을 이루기 위해 체력장을 진행하고, 아파트 벽면에 걸쳐진 사다리에 오르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담겼다.

그 중 한 인물은 사다리에 매달린 채 "좋은 집에 살고 싶은 게 죽을 짓이라도 한 것이냐"고 호소하기도 했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숲이 우거진 곳에 허름하게 지어진 '행복주택'과 '임대주택'이 포착됐다. 여기에는 "선의로만 포장만 돼 있을 뿐 난 싫다. 그런 집은 너희들이나 실컷 살아"라는 대사가 더해졌다.

이를 두고 기안84가 웹툰을 통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꼬집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최근 정부는 과열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이란 해결책을 마련한 바 있다.

앞서 기안84는 지난 2019년 11월 서울 송파구 석촌동 소재의 건물을 46억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웹툰 복학왕 / 사진=네이버웹툰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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