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이적시장 달구는 한국 선수들…김민재·이강인·이승우 행보 관심 [ST스페셜]

입력2021년 01월 15일(금) 07:00 최종수정2021년 01월 15일(금) 07:00
김민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유럽 축구 겨울 이적시장이 진행되면서 한국 선수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민재(베이징 궈안)가 여름에 이어 다시 한 번 빅리그 도전을 노리는 가운데, 이미 유럽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발렌시아)과 이승우(신트트라위던)는 새로운 팀으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4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첼시를 제치고 '괴물' 김민재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토트넘은 과거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였고, 이제 제안을 할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미러는 "토트넘이 라이벌 첼시와의 경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김민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면서 "24살의 김민재는 괴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아시아의 떠오르는 스타"라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재는 여러 차례 유럽 무대 진출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토트넘, 인터밀란 등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적이 성사되지 않으면서 김민재는 중국 무대에 더 머물러야 했다.

그러나 1월 이적시장이 진행되면서 다시 김민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는 기존에 연결됐던 토트넘은 물론, 첼시까지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만큼 김민재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적시장 때마다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는 이강인(발렌시아)의 행보도 주목된다. 지난 여름에도 이적설이 나왔던 이강인은 보다 많은 출전시간을 약속받고 발렌시아에 남았다. 하지만 하비 가르시아 감독은 현지 매체들도 의아해 할 정도로 이강인에게 충분한 시간을 부여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이강인은 이적을 원하고 있다.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계약기간은 2022년 6월까지로, 발렌시아는 빨리 이강인을 처분하지 않는다면 향후 헐값이 이강인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이미 발렌시아는 페란 토레스를 맨체스터 시티에 헐값에 보낸 사례가 있다.

다만 발렌시아가 계속해서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바라고 있다는 점, 최근 이강인의 출전 시간이 늘고 있다는 점은 변수가 될 수 있다.

이승우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올 시즌 신트트라위던에서 주전으로 도약했던 이승우는 감독 교체 이후 구상에서 제외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터키, 스페인 등에서 이승우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고 있어 향후 거취가 주목된다.

겨울 이적시장이 점차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한국 선수들이 어떤 유니폼을 입고 2월을 맞이할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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