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츠 31점' GS칼텍스, KGC인삼공사 꺾고 파죽의 4연승

입력2021년 01월 15일(금) 21:19 최종수정2021년 01월 15일(금) 21:19
GS칼텍스 선수단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를 꺾고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GS칼텍스는 15일 오후 7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KGC인삼공사와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3-25 25-22 25-13 25-15)로 이겼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시즌12승6패(승점 34)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7승12패(승점 23)로 4위에 머물렀다.

이날 GS칼텍스는 러츠가 31점으로 맹활약한 가운데 이소영이 16점, 강소휘가 15점으로 힘을 보탰다.

KGC인삼공사는 디우프가 18점, 최은지와 지민경이 나란히 10점, 한송이가 8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세트는 GS칼텍스가 9-16으로 격차를 벌리며 손쉽게 세트를 가져오는 듯했다. 그러나 KGC인삼공사가 최은지의 퀵오픈, 상대 공격 범실, 디우프의 블로킹 등을 묶어 22-22 균형을 맞췄다. 흐름을 탄 KGC 인삼공사는 디우프의 연속 오픈 성공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팽팽한 시소게임이 펼쳐지다 12-12 GS칼텍스가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이소영의 오픈과 러츠의 블로킹 등을 묶어 17-13으로 격차를 벌렸다. KGC인삼공사는 지민경의 서브 에이스와 최은지의 오픈으로 20-21로 추격했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GS칼텍스가 세트 포인트에서 안혜진의 서브 에이스가 터지면서 세트스코어를 1-1로 만들었다.

분위기를 탄 GS칼텍스는 막을 수 없었다. 3세트 2-2에서 GS칼텍스의 맹공으로 15-5로 일찌감치 우위를 점했고, 강소휘의 시간차 공격으로 20-9로 달아났다. 3세트는 GS칼텍스가 손쉽게 따내며 세트스코어를 2-1로 역전했다.

마지막 4세트는 3세트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렀다. GS칼텍스는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4세트에서도 24-15로 확실한 우위를 점했고, GS칼텍스는 러츠의 마무리로 승기를 잡았다. 결국 경기는 GS칼텍스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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