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메이휴, 양키스와 6년 9000만 달러 재계약

입력2021년 01월 16일(토) 09:25 최종수정2021년 01월 16일(토) 09:25
DJ 르메이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2020시즌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을 수상한 내야수 DJ 르메이휴가 뉴욕 양키스에 잔류한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각) "르메이휴가 양키스와 6년 총액 9000만 달러(990억 원)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난 르메이휴는 타자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애초 원소속팀인 양키스의 미온적인 협상 태도에 실망감을 느낀 르메이휴는 차기 행선기를 물색했다.

르메이휴는 뉴욕 메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LA 다저스 등과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국 양키스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1년 시카고 컵스에서 데뷔한 르메이휴는 콜로라도 로키스를 거쳐 2019년부터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올스타 3차례(2015, 2017, 2019), 골든글러브 3차례(2014, 2017 2018) 등 화려한 경력을 쌓은 베테랑 내야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60경기로 단축된 지난 시즌에는 50경기에 출전해 10홈런 27타점 타율 0.364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타율 출루율(0.421), OPS(0.922)는 아메리칸리그 부문 1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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