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시 29점'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꺾고 2연패 탈출…4위 도약

입력2021년 01월 16일(토) 17:54 최종수정2021년 01월 16일(토) 17:54
한국도로공사 선수단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현대건설을 꺾고 2연패를 끊었다.

한국도로공사는 16일 오후 4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현대건설과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6 21-25 25-16 25-18)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를 탈출한 도로공사는 시즌 7승12패(승점 24)를 기록하며 KGC인삼공사(승점 23)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반면 3연패에 빠진 현대건설은 6승13패(승점 18)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도로공사는 켈시가 29점으로 맹활약한 가운데 박정아가 18점, 배유나가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루소가 22점, 양효진이 14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세트 주도권은 도로공사가 차지했다. 도로공사는 12-12로 맞선 상황에서 켈시, 박정아, 정대영이 연속 공격에 성공하면서 17-13으로 달아났다. 이후 배유나의 속공으로 20점 고지를 밟은 도로공사는 24-15에서 켈시의 퀵오픈으로 마무리하며 첫 세트를 가볍게 따냈다.

분위기를 탄 도로공사는 2세트 초반 연속 공격에 성공하며 7-1로 앞서갔다. 현대건설도 이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현대건설은 루소의 연속 백어택과 황민경의 퀵오픈 등을 묶어 9-10으로 추격했다. 이후 양효진의 속공으로 11-11 균형을 맞춘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블로킹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배유나의 속공으로 20점을 돌파한 현대건설은 세트 포인트에서 양효진의 오픈으로 마무리하며 세트스코어를 1-1 균형을 맞췄다.

전열을 정비한 도로공사는 3세트에서 다시 힘을 냈다. 특히 블로킹 성공률에서 5-2로 앞서며 높이에서 현대건설을 무너뜨렸다. 도로공사는 세트 중반 켈시의 연속 득점과 배유나의 연속 블로킹 성공으로 20-14로 일찌감치 달아났다. 도로공사는 24-16에서 전새얀의 오픈 득점으로 3세트를 마무리했다.

4세트도 도로공사가 기세를 올렸다. 도로공사는 켈시를 앞세워 9-6로 앞섰고, 문정원의 퀵오픈과 배유나의 블로킹으로 15-10으로 달아났다. 이후 줄곧 리드를 지켜낸 도로공사는 켈시의 퀵오픈 득점으로 20점 고지를 돌파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도로공사는 켈시의 백어택으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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