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라이브' 한태웅 "9살 선물 병아리 10마리가 닭 300마리로 불어" [TV캡처]

입력2021년 01월 18일(월) 09:35 최종수정2021년 01월 18일(월) 09:35
대한민국 라이브 한태웅 / 사진=KBS2 대한민국 라이브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대한민국 라이브' 소년 농부 한태웅이 농사를 시작하던 때를 회상했다.

18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대한민국 라이브'에서는 소년 농부 한태웅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웅은 "어려서부터 어르신들과 크다 보니 남들이 70, 80년대 말투라고 한다"면서 구수한 사투리 실력을 뽐냈다.

이어 "9살 때부터 농사를 배우기 시작했다. 지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모를 처음 지은 해 풍년이 들었다. 할아버지도 기분이 좋았고 저도 좋았다. 그해 매력을 느끼고 생일 선물로 닭 10마리를 사달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키우다보니 300마리로 불었다. 몇년 전 조류독감이 불어 다 하늘나라로 갔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키웠다.

어린 시절 농사를 짓게 된 이유에 대해 "부모님이 바쁘다보니 할아버지, 할머니와 살게 됐다. 할아버지가 손주를 시킨다는 오해가 있지만 절대 아니다. 밭에 오지 말라 혼을 내도 슬금슬금 쫓아가곤 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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