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측 "TOO 직접 매니지먼트, n.CH에 인수인계 요구" [공식입장]

입력2021년 01월 19일(화) 13:51 최종수정2021년 01월 19일(화) 14:00
TOO / 사진=CJ ENM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CJ ENM이 그룹 TOO의 매니지먼트 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기획사 n.CH엔터테인먼트에 업무 인수인계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CJ ENM은 19일 "그룹 TOO의 매니지먼트 대행을 맡았던 n.CH엔터테인먼트와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현재 n.CH엔터테인먼트가 주장하는 내용은 양사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결렬된 이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일임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먼저 CJ ENM은 TOO 멤버 전원과 전속 계약을 맺고 권리 일체를 보유한 TOO의 소속사이며, n.CH엔터테인먼트는 당사가 작년 8월까지 TOO의 'PR 및 매니지먼트 용역 대행'을 맡긴 회사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또 CJ ENM은 "이번 일은 n.CH엔터테인먼트 대주주이자 당사 임원으로 재직했었던 인물이, 재직 기간 동안과 퇴사 후 n.CH엔터테인먼트의 이해관계를 일방적으로 반영한 조건의 계약을 추진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 한 것이 본질"이라고 주장했다.

CJ ENM은 "n.CH엔터테인먼트와의 매니지먼트 대행 계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앞으로 TOO의 매니지먼트 업무는 CJ ENM이 맡을 예정"이라면서 "CJ ENM은 TOO가 훌륭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 있게 멤버들의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 아울러 n.CH엔터테인먼트측이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에 나서 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CJ ENM은 "이번 일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TOO 멤버들과 팬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번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더욱 성장한 TOO의 모습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CJ ENM과 n.CH엔터테인먼트는 아이돌 공동 제작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2019년 Mnet '투 비 월드 클래스'를 통해 TOO를 탄생시켰다.

그러나 n.CH엔터테인먼트는 CJ ENM 측이 최근 일방적으로 TOO의 매니지먼트 업무 종료와 이관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당초 7년간 매니지먼트 대행 계약에 합의했으나 CJ ENM이 수개월간 계약서 날인본을 보내지 않더니 계약 조건을 번복하고 종료를 통보했다는 주장이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n.CH엔터테인먼트는 이메일, 계약서 내용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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