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범 징역 10년 6개월…심석희 "다시는 나 같은 피해자 없기를"

입력2021년 01월 21일(목) 23:23 최종수정2021년 01월 21일(목) 23:23
조재범 전 코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다시는 나와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에게 징역 10년 6개월이 선고된 가운데, 심석희가 입장문을 발표했다.

수원지방법원 형사15부(조휴옥 부장판사)는 21일 오후 수원법원종합청사 301호 법정에서 열린 조재범 전 코치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년6개월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20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7년을 명령했다.

선고 이후, 심석희는 입장문을 통해 "다시는 나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용기를 냈다. 오늘 판결이 우리 사회 어딘가에 있을 피해자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는 유사한 사건이 절대로 발생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심석희는 또 "앞으로 스케이팅에 집중해 다시 쇼트트랙 선수로서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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