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건' 쿠드롱vs'기관총' 강민구, 준결승서 맞붙는다

입력2021년 01월 23일(토) 11:13 최종수정2021년 01월 23일(토) 11:13
쿠드롱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2021 PBA 준결승 진출자가 벨기에 출신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 강민구(블루원리조트), 터키의 사와쉬불루트, 스페인의 하비에르 팔라존으로 확정됐다.

22일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2021 PBA 8강에서 쿠드롱이 응고 딘 나이를 3-2(14-15 13-15 15-11 15-5 11-9)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응고는 1-2세트를 먼저 차지해 2-0으로 앞서갔다. 특히 응고는 1세트를 5이닝만에 승리하고 에버리지 3.000을 기록하며 초반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쿠드롱은 3세트에서 승리를 거두며 반격을 시작했다. 연이어 4, 5세트에서 승기를 잡은 쿠드롱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강민구(블루원리조트)는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와 대결에서 3-1(14-15 15-9 15-9 15-6)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강민구는 1세트를 한 점차로 내주고, 이후 2-4세트 연속 승리를 거두며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불루트는 김인호를 3-1(15-12 15-7 6-15 15-11)로 제압했으며, 32강부터 3-0 완승으로 올라온 팔라존이 엄상필(블루원리조트)을 3-0(15-14 15-5 15-12)으로 꺾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유난히 해외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국 21명의 해외선수들이 참가했다. 지난해 12월 초에 입국해 2주간의 자가격리를 끝내고 지금은 완벽히 한국 시차에 적응한 해외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했다.

그에 대한 결과로 이번 대회 4강에 총 3명의 해외선수들이 진출했는데 이는 역대 PBA 4강 중 가장 많은 해외선수들이 진출한 기록이기도 하다. 해외선수들이 유난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일한 한국 선수로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강민구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은다.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2021 PBA 준결승에서는 쿠드롱이 강민구와 맞붙고, 불루트는 팔라존과 대결을 펼친다. 특히 4강에서 머신건으로 불리는 쿠드롱과 한국 기관총으로 불리는 강민구가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펼칠 경기가 주목된다.

결승전은 준결승에 이어 23일 저녁 20시 30분에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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