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0.04초' 윤성빈 "실수 아쉽지만, 다음 대회서 분위기 이어갈 것"

입력2021년 01월 23일(토) 11:48 최종수정2021년 01월 23일(토) 11:48
(왼쪽)윤성빈 /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시즌 두 번째로 나선 월드컵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한 '아이언맨' 윤성빈이 다음 대회에서 선전을 기대했다.

윤성빈은 23일(한국시간) 독일 쾨니히스제에서 열린 2020-2021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7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2차 합계 1분39초92를 기록,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열린 시즌 첫 대회에서 동메달은 따낸 윤성빈은 2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1차시기에서 1위에 올랐던 윤성빈은 2차시기 출발 기록도 거의 완벽해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듯했다. 그러나 마지막 곡선구간에서 속도가 줄며 아쉽게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윤성빈은 경기 후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인터뷰에서 "1차 시기는 나름대로 좋은 기록이 나왔는데 2차 때 실수 아닌 실수를 한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아쉽게 2등으로 밀려났지만,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윤성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자가격리와 비용 등 문제로 썰매 대표팀이 전반기 대회에 불참하면서 시즌 후반기 대회부터 출전하고 있다. 이는 지난 시즌 세계선수권 3-4차 레이스를 치른 이후 11개월 만이다.

오랜만에 대회 출전으로 인한 실전 감각 저하, 폭설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윤성빈은 쟁쟁한 경쟁자들 속에서 묵묵히 제 몫을 다하며 올 시즌 처음 출전한 지난주 월드컵 6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제 윤성빈은 다음 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리는 올 시즌 월드컵 마지막 8차 대회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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