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른 득점' 현대모비스, 삼성 꺾고 5연승…KBL 최초 팀 통산 700승 고지

입력2021년 01월 23일(토) 17:03 최종수정2021년 01월 23일(토) 17:03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팀 통산 700승 금자탑을 세웠다.

현대모비스는 2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81-66으로 이겼다.

이로써 5연승을 질주한 현대모비스는 시즌 19승13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아울러 팀 통산 700승째를 돌파하며 KBL 역대 단일 팀 최초 700승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삼성은 15승18패로 7위에 머물렀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선수단 모두 고른 득점포를 가동했다. 장재석이 14득점으로 맹활약한 가운데 숀 롱과 함지훈이 나란히 13득점, 최진수가 11득점, 서명진이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은 힉스가 16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반을 42-37로 앞선 현대모비스는 3쿼터 초반 수비 집중력을 살려 삼성의 공격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이후 숀 롱과 장재석을 앞세워 연속 득점을 퍼부으며 52-37로 달아났다. 이후 10점 이상의 점수차를 계속해서 유지한 현대모비스는 4쿼터에서도 흔들리지 않았고 결국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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