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LPGA 투어 개막전 단독 4위…제시카 코르다 우승

입력2021년 01월 25일(월) 09:11 최종수정2021년 01월 25일(월) 09:11
전인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전인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에서 단독 4위를 차지했다.

전인지는 2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낚으며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근 슬럼프에 빠졌던 전인지는 지난 2019년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공동 4위) 이후 15개월 만에 최고 성적을 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전인지는 6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7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며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이후 전인지는 15번 홀부터 17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였고, 단독 4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대회 우승은 제시카 코르다(미국)가 차지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 제시카 코르다는 1-4라운드 합계 24언더파 260타를 기록, 대니얼 강(미국)과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이어진 연장전에서 제시카 코르다는 버디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1-3라운드 내내 선두를 달렸던 대니얼 강은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는데 그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넬리 코르다(미국)는 22언더파 262타로 3위에 자리했다.

한편 허미정과 박희영은 나란히 3언더파 281타를 기록하며 공동 22위로 대회를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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