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준, LG배 결승서 커제와 격돌…메이저 세계대회 첫 우승 도전

입력2021년 01월 26일(화) 11:54 최종수정2021년 01월 26일(화) 11:54
신민준 9단 / 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민준 9단이 LG배에서 메이저 세계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3번기가 다음달 1일과 3일, 4일 한국기원과 중국기원에서 온라인대국으로 펼쳐진다.

신민준 9단의 결승 상대는 중국랭킹 1위 커제 9단으로 상대전적은 커제 9단이 4승2패로 앞서있다.

메이저 세계대회 첫 결승에 오른 신민준 9단은 물론 여덟 차례 메이저 세계대회 정상을 밟았던 커제 9단 역시 LG배 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민준 9단은 22회 대회 4강이 가장 높은 성적이고, 커제 9단은 22, 24회 4강에 오른 바 있다.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한 신민준 9단은 32강에서 대만 왕위안쥔 9단을 꺾은데 이어 중국 딩하오 6단, 이태현 7단을 연파하고 4강에 올라 전기 대회 준우승자 박정환 9단에게 승리하며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커제 9단은 32강에서 박건호 4단에게 승리했고 16강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신진서 9단, 8강에서 원성진 9단, 4강에서 변상일 9단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을 앞둔 신민준 9단은 "초반 뿐 만 아니라 중후반까지 다양한 부분을 디테일하게 연습하고 있고 인공지능 연구를 좀 더 늘려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LG배는 본선에서 7승1패를 기록해 좋은 기억을 많이 갖고 있는 대회다. 최근 성적이 좋지 않지만 이번 결승에서 좀 더 성숙된 모습으로 잘 두도록 하겠다"는 임전 소감을 전했다.

결승 모든 대국은 바둑TV를 통해 오전 9시30분부터 생중계된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초읽기 40초 5회씩이 주어진다.

지난 대회에서는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이 형제대결을 펼쳐 신진서 9단이 2-0으로 승리하며 메이저 세계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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