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개천용' 정웅인 "권상우, 애티튜드 좋은 참배우" [인터뷰 스포일러]

입력2021년 01월 26일(화) 14:26 최종수정2021년 01월 26일(화) 14:30
정웅인 /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날아라 개천용' 배우 정웅인이 권상우, 정우성과의 호흡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정웅인은 스포츠투데이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지난 23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연출 곽정환)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정웅인은 엘리트이자 야망 많은 대검 부부장 검사 장윤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원수처럼 사사건건 부딪히던 박삼수(정우성), 박태용(권상우)과 긴밀히 협조해 원하는 것을 얻어내며 야망과 인간미가 한데 어우러진 매력적인 캐릭터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정웅인은 장윤석의 희로애락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장윤석이 장인어른 앞에서는 위축되지만 나름대로 직장에 가서는 큰소리내고 손가락질 하는 그런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다. 또 권력을 휘두르는 이 인물이 '재심'이라는 무거운 주제 속에서 마음이 움직일까, 하는 궁금증을 시청자분들이 느껴주셨으면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악역을 연기하게 되면 그 인물의 희로애락에 신경을 쓴다"며 "장윤석 검사가 악역이라면 그런 면에서 후회 없이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정웅인은 작품에서 함께 호흡한 권상우, 정우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먼저 권상우에 대해 "현장에서 애티튜드가 좋은 배우"라며 "뭐든 열심히 하고 모든 사람을 매너 있게 대한다. 그런 부분이 참 좋아 보여 '참배우'라고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극 후반에서 박삼수로 투입돼 활약했던 정우성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정웅인은 "정우성은 현장에서 참 열심히하고 성심성의껏 캐릭터에 집중하려는 모습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우성과는 함께 연기한 씬이 몇 없다"며 "다른 작품에서 다시 만나 함께 제대로 연기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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