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지휘봉 잡은 투헬 감독, 첫날부터 '폭풍 업무' 시작

입력2021년 01월 27일(수) 13:58 최종수정2021년 01월 27일(수) 14:26
토마스 투헬 감독 / 사진=첼시 구단 공식 홈페이지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첼시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투헬 신임 감독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23년 여름까지 투헬 감독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이아 첼시 단장은 "시즌 중반에 감독을 바꾸기로 결정하기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유럽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인 투헬이 우리 구단에 오기로 결정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첼시는 지난 25일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경질했다. 첼시는 최근 치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경기에서 1승1무3패에 그치는 등 부진이 이어지자 결국 구단 레전드 출신인 램파드 감독을 해고했다.

램파드의 후임으로 안드레이 셰브첸코 우크라이나 대표팀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RB 라이프치히 감독 등이 물망에 오르내렸다. 그 중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투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투헬 감독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투헬 감독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PSG) 부임 시절 구단 수뇌부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지 못했다. 특히 PSG 사령탑으로 있었던 시기에는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와 같은 슈퍼스타 선수들을 장악하지 못하며 갈등을 빚기도 했다. 여기에 리그 9위로 추락한 첼시의 성적을 상위권으로 올려야 하는 부담도 안고 있다.

이같은 상황을 인식해서 인지 투헬 감독은 부임 첫날부터 선수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사진속 투헬 감독은 양복이 아닌 구단 트레이닝복을 입고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한편 투헬 감독은 오는 28일 열리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을 통해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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