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40점' 우리카드, 풀세트 접전 끝에 한국전력 제압

입력2021년 01월 28일(목) 21:41 최종수정2021년 01월 28일(목) 21:41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우리카드가 풀세트 접전 끝에 한국전력을 격파했다.

우리카드는 2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1 25-27 23-25 25-23 15-13)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우리카드는 14승11패(승점 41)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12승13패(승점 39)로 5위에 머물렀다.

우리카드의 알렉스는 40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나경복은 14점, 하현용은 10점을 보탰다. 한국전력에서는 러셀이 35점, 신영석이 18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우리카드였다. 우리카드는 1세트 중반까지 한국전력과 팽팽히 맞섰지만, 알렉스, 나경복의 공격 득점과 하현용의 블로킹으로 20-17로 달아났다. 이후 최석기의 블로킹 득점까지 보탠 우리카드는 1세트를 25-21로 가져갔다.

한국전력도 반격에 나섰다. 2세트 초반 7-10으로 끌려갔지만 박철우의 연속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신영석, 러셀의 활약과 조근호의 블로킹까지 보태며 20-17로 달아났다. 우리카드는 나경복, 알렉스가 힘을 내며 승부를 듀스까지 끌고 갔지만, 한국전력은 상대 범실과 신영석의 서브에이스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세트를 27-25로 따냈다.

한국전력은 2세트의 기세를 3세트에도 이어갔다. 박철우와 러셀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고, 세트 중반 이시몬의 블로킹까지 보태며 17-13으로 달아났다. 우리카드는 최현규의 서브에이스 2개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한국전력은 러셀과 신영석, 박철우가 번갈아 공격을 성공시키며 3세트를 25-23으로 마무리 지었다.

궁지에 몰린 우리카드는 4세트 들어 다시 힘을 냈다. 최석기와 하현용의 속공으로 상대를 흔들었고, 알렉스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21-17로 차이를 벌렸다. 한국전력의 추격을 따돌린 우리카드는 4세트를 25-23으로 따내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결국 마지막에 웃은 팀은 우리카드였다. 하현용의 블로킹과 나경복의 서브에이스로 리드를 잡은 우리카드는 세트 후반까지 1-2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이어 상대 범실과 류윤식의 오픈 공격으로 13-10을 만들었다. 끌려가던 한국전력은 조근호의 속공과 상대 범실로 1점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우리카드는 알렉스의 퀵오픈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든 뒤 상대 서브 범실로 15점 고지를 밟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우리카드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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