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타 41점' KB손해보험, OK금융그룹 꺾고 3연승…선두 턱밑 추격

입력2021년 01월 30일(토) 16:34 최종수정2021년 01월 30일(토) 16:34
노우모리 케이타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KB손해보험이 OK금융그룹을 꺾고 2위를 굳건히 했다.

KB손해보험은 30일 오후 2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2-25 25-17 25-23 19-25 15-11)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KB손해보험은 시즌 16승10패(승점 47)를 기록하며 선두 대한항공(승점 50)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OK금융그룹은 16승9패(승점 43)로 4위 우리카드(승점 41)에 추격 당할 위기에 놓였다.

이날 KB손해보험은 노우모리 케이타가 39점으로 맹활약한 가운데 김정호가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OK금융그룹은 펠리페 알톤 반데로가 29점, 송명근이 13점, 김웅비가 11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세트 팽팽하던 흐름은 OK금융그룹이 깼다. OK금융그룹은 10-10에서 김웅비의 오픈과 상대 연속 공격 범실, 펠리페 오픈 득점 등을 묶어 15-11로 달아났다. 이후 송명근의 퀵오픈으로 20점 고지를 밟은 OK금융그룹은 송명근의 속공으로 마무리하며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KB손해보험이 주도권을 잡았다. KB손해보험은 2-2 상황에서 박진우의 블로킹과 케이타의 연속 오픈 득점으로 5-2로 앞서갔다. 이후 케이타의 오픈과 황택의의 서브 에이스 등을 묶어 12-6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후 차곡차곡 득점을 쌓은 KB손해보험은 케이타의 오픈으로 20점을 돌파했다. 매치 포인트에서 상대 서브 범실로 2세트를 따내며 세트 스코어 1-1 균형을 맞췄다.

3세트 팽팽하던 흐름은 KB손해보험이 깼다. 12-12에서 케이타의 재치 있는 오픈에 이은 전위 득점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OK금융그룹도 이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14-16에서 상대 서브 범실과 펠리페의 오픈, 그리고 펠리페의 서브 에이스 등을 묶어 18-18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는 쪽은 KB손해보험이었다. 23-23에서 상대 공격이 연속해서 빗나가면서 3세트를 따냈다.

4세트 초반은 OK금융그룹이 우위를 점했다. 상대 연이은 범실과 송명근의 블로킹 등을 묶어 7-1로 크게 앞섰고, 박원빈의 속공과 심경섭의 퀵오픈 등으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 16-12까지 달아났다. 황택의의 서브 범실로 20점 고지를 넘긴 OK금융그룹은 이민규의 블로킹 성공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파이널 5세트로 끌고 갔다.

길었던 승부는 KB손해보험이 승리로 끝났다. 5세트 초반 케이타의 3연속 오픈 득점이 터지며 4-1로 앞선 KB손해보험은 케이타의 백어택으로 13-10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박진우의 블로킹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든 KB손해보험은 케이타의 백어택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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