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위닝샷' KCC, 오리온 꺾고 2연패 탈출

입력2021년 01월 30일(토) 18:49 최종수정2021년 01월 30일(토) 18:49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전주 KCC가 고양 오리온을 꺾고 2연패를 탈출했다.

KCC는 3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오리온과 홈경기에서 83-81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를 끊은 KCC는 시즌 24승10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굳건히 했다. 반면 오리온은 19승15패로 4위로 떨어졌다.

이날 KCC는 라건아가 18득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한 가운데 송교창이 14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데이비스가 12득점 12리바운드, 김지완이 11득점 4리바운드, 유현준이 10득점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오리온은 제프 위디가 18득점 10리바운드, 로슨이 17득점 7리바운드, 이승현이 17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대성이 10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 초반 KCC가 유현준과 정창영의 연속포로 리드를 잡았다. 오리온은 위디를 앞세워 추격에 나서 팽팽한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이후 KCC가 이정현과 송교창의 속공으로 차곡차곡 득점을 올려 24-17로 앞서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KCC의 리드가 이어졌다. 유현준의 스틸에 이은 마무리로 순조롭게 2쿼터를 시작한 KCC는 라건아와 송창용까지 가세하면서 31-17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오리온은 로슨과 이승현, 이대성을 앞세워 턱밑까지 추격에 나섰다. KCC는 김지완의 3점 버저비터가 터져 47-40으로 전반을 끝냈다.

3쿼터부터 오리온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이대성과 허일영이 3점슛 3개를 꽂아넣으며 55-53으로 역전했다. KCC는 김지완의 득점에 이은 데이비스의 원핸드 덩크로 재역전했지만 오리온의 위디가 외곽포를 뽑아내며 주고받는 흐름이 이어졌다.

승부는 4쿼터 중반까지도 엎치락뒤치락 승부가 이어졌다. 결국 마지막에 웃는 팀은 KCC였다. 막판 집중력이 희비를 갈랐다. 경기 종료 21초께를 남겨두고 81-81로 맞선 상황에서 라건아가 극적인 득점을 성공시키며 신승으로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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