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레이첼 우드 "마릴린 맨슨에 끔찍한 그루밍 학대당해" 폭로

입력2021년 02월 03일(수) 07:51 최종수정2021년 02월 03일(수) 07:51
에반 레이첼 우드 / 사진=에반 레이첼 우드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에반 레이첼 우드(Evan Rachael Wood)가 과거 연인이었던 록 가수 마릴린 맨슨(Marilyn Manson)에게 학대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에반 레이첼 우드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나를 학대한 사람의 이름은 브라이언 워너이며, 마릴린 맨슨으로 알려져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내가 10대였을 때, 그루밍 성범죄를 하기 시작했고, 몇 년 동안 나를 끔찍하게 학대했다"며 “나는 세뇌당했다. 그러나 보복, 비방, 협박을 두려워하며 살아가는 것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루밍 성범죄'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호감을 얻거나 돈독한 관계를 만드는 등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것을 뜻한다.

또한 에반 레이첼 우드는 "나는 그가 더 많은 사람의 삶을 망치기 전에 위험한 그의 실체를 폭로하기로 했다"며 "나는 더 이상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7년생인 에반 레이첼 우드는 19살이던 2007년 당시 18살 연상인 마릴린 맨슨과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2011년 이별하기 전 약혼을 하기도 했다.

그는 1994년 아역으로 데뷔한 우드는 HBO 드라마 '웨스트월드'의 주인공을 맡아 인기를 얻었고 최근 '겨울왕국2'에서 이두나 여왕의 목소리를 맡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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