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레바 23점' IBK기업은행, KGC인삼공사 꺾고 3위 도약

입력2021년 02월 03일(수) 21:10 최종수정2021년 02월 03일(수) 21:10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IBK기업은행이 라자레바의 활약을 앞세워 KGC인삼공사를 눌렀다.

IBK기업은행은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3, 25-22)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KGC인삼공사는 승점 31점을 마크하며 3위로 올라섰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승점 25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라자레바는 23점을 뽑아내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수지와 표승주는 13점과 10점을 쏟아내며 힘을 더했다. 반면 KGC인삼공사의 디우프는 19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IBK기업은행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힘을 냈다. 1세트 표승주의 퀵오픈으로 선취 득점을 신고한 IBK기업은행은 상대 범실과 김수지, 표승주의 블로킹, 조송화의 서브 에이스를 묶어 5-0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IBK기업은행은 1세트 10-8에서 조송화의 블로킹과 라자레바의 백어택, 상대 범실을 통해 13-8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격차를 지킨 IBK기업은행은 24-21에서 상대 범실로 1세트를 가져왔다.

흐름을 잡은 IBK기업은행은 2세트 4-2에서 김수지와 김희진의 블로킹, 김수진의 서브 에이스를 통해 7-2로 도망갔다. 이어 14-7에서 표승주의 퀵오픈과 김주향, 라자레바의 오픈 득점을 묶어 격차를 17-7로 벌렸다. 결국 23-13에서 조송화와 표승주의 연속 블로킹으로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승기를 따낸 IBK기업은행은 3세트 18-17에서 김수지의 속공과 표승주의 블로킹, 김수지의 오픈을 통해 21-17로 달아났다. 이후 리드를 지켜낸 IBK기업은행은 24-22에서 라자레바의 퀵오픈으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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