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2대2 트레이드 단행…이관희·믹스↔김시래·화이트

입력2021년 02월 04일(목) 14:01 최종수정2021년 02월 04일(목) 14:01
이관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창원 LG가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는 4일 "삼성으로부터 이관희와 케네디 믹스를 영입하고, 김시래와 테리코 화이트를 삼성으로 보내는 2대2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양 구단의 이해 관계가 맞물려 성사됐다. LG는 이관희와 믹스를 영입하며 팀의 분위기를 쇄시했다. 또한 앞선 가드진의 신장 열세를 극복하고 최근 센터진의 부상으로 약화된 골밑을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삼성도 공격 조율 능력이 뛰어난 김시래와 득점력을 갖춘 화이트를 품에 안으며 전력을 강화했다.

한편 LG는 "팀 재건을 목표로 올 시즌 종료 후 이번 2대2 트레이드와 연계해 삼성과 추가적인 방안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와 삼성은 6일 창원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선수들은 곧바로 친정팀과 상대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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