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코로나19 위기로 결국 폐업 결정→응원 물결 [ST이슈]

입력2021년 02월 04일(목) 14:19 최종수정2021년 02월 04일(목) 14:41
오정연 / 사진=오정연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사업주들이 큰 시련을 겪고 있다. 사업을 겸하던 방송인들 역시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사업장 폐업에 이르게 되는 위기를 맞고 있다. 방송인 오정연도 최근 운영하던 카페 폐업 소식을 알려 팬들의 응원과 격려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오정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운영해온 카페 체리블리의 폐업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로 닥친 어려움을 감수하며 애정으로 버텨오다 임대 재계약 시점에 닥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변곡점이 되어 폐업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작은 집기 하나도 발품 팔아 들여놓으며 한 땀 한 땀 채워나가던 지난날들이 떠올라 요 며칠 마음이 많이 쓰라렸다. 하지만 21개월간 함께하며 깊이 정든 직원들과 서로서로 아쉬움을 달래니 위안이 됐다"며 "그동안 저희 가게를 찾아주시고 좋아해 주셨던 우리 손님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심경을 드러냈다.

4일에도 오정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카페 폐업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웹드라마 '며느라기'에 등장했던 자신의 카페 스틸컷을 게시하며 "내 눈엔 세상에서 가장 예쁜 곳. 제작진 여러분 소중한 공간이 선명히 기억될 수 있게 다양한 각도로 화면에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헛헛한 마음을 달랬다.

앞서 오정연은 지난해 5월 서울 마포구에 카페를 개업했다. 이후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카페를 겸업하고 있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지난해 예고 없이 사회를 강타한 코로나 펜데믹 현상에 사업장들은 큰 위기에 직면했고 오정연 역시 정상적으로 카페를 운영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지난해 코로나19가 심화되며 오정연은 SNS와 출연하는 방송을 통해 카페 운영이 힘들어진 상태라고 밝혔다. 다시 출연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카페 보증금 3000만 원, 월세 200만 원 정도다. 코로나19 타격이 엄청 커서 진지하게 존폐를 고민하고 있다"고 알리기도 했다.

이후 카페 영업 중단을 몇 차례 겪던 오정연은 끝내 폐업 소식을 전했고, 팬들과 동료들의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코미디언 김민경은 폐업을 알린 오정연의 게시물에 "정연아 고생했다. 이놈의 코로나 정말 화가 난다. 힘내"라고 남겼으며, 코미디언 박준형 역시 "힘내라 동생"이라며 격려의 말을 덧붙였다. 또 팬들 역시 "너무 고생 많았다. 마음이 아프지만 힘내고 또 나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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