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신진서 9단, 2월 랭킹 1위…14개월 연속 정상 지켜

입력2021년 02월 05일(금) 11:36 최종수정2021년 02월 05일(금) 11:36
신진서 9단 / 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신진서 9단이 2월 랭킹에서 1위에 랭크되며 14개월 연속 정상을 지켰다.

1월 한 달 동안 신진서 9단은 9회 응씨배와 13회 춘란배 결승에 진출하는 등 국·내외 대회에서 9승1패의 성적을 올렸다.

랭킹점수 9점을 보태며 1만242점을 마크한 신진서 9단은 응씨배와 춘란배 4강에서 단 1패도 허용하지 않고 결승에 올라 "세계대회에서 한판도 지지 않겠다"고 했던 본인의 목표에 한걸음 다가섰다.

1월 한 달 동안 4승3패를 기록한 박정환 9단은 2020-2021 KB바둑리그에서 문민종 3단, 변상일·신민준 9단에게 패하며 랭킹점수 49점을 잃어 9961점으로 2위에 그쳤다.

변상일·신민준·김지석·이동훈 9단이 변동이 없이 3~6위를 차지한 가운데 안성준 9단과 강동윤 9단이 자리를 맞바꿔 7위와 8위에 안착했다. KB바둑리그에서 10전 전승으로 활약하고 있는 원성진 9단은 세 계단 점프한 9위에 올라 3년 9개월 만에 10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이지현 9단은 한 계단 떨어진 10위에 안착했다.

100위권 내에서는 84위에 오른 황재연 5단이 랭킹을 스물한 계단 끌어올리며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고, 42위를 기록한 한상훈 9단이 랭킹점수 89점을 얻어 가장 많은 점수를 가져갔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27위를 차지했고, 오유진 7단이 여섯 계단 하락한 99위에 안착했다.

2009년 1월부터 레이팅 제도를 이용해 100위까지 공지했던 한국 기사랭킹은 2021년 2월부터 개정된 랭킹제도를 도입해서 발표했다. 12단계의 가중치를 4단계로 축소하고 신예기사의 공식 랭킹 진입 기준 대국수를 50대국에서 30대국으로 변경했다. 1년 이상 대국 기록이 없는 기사는 랭킹 순위에서 제외하며 이후 복귀 시 마지막 대국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책정하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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