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신지현 49점' 하나원큐, '선두' KB스타즈에 87-78 승리

입력2021년 02월 05일(금) 22:30 최종수정2021년 02월 05일(금) 22:30
사진=W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부천 하나원큐가 소나기 3점포를 앞세워 '선두' 청주 KB스타즈를 격침시켰다.

하나원큐는 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87-78로 승리했다.

이로써 청주 원정 14연패 사슬을 끊은 하나원큐는 7승19패로 5위를 유지했다. 반면 KB스타즈는 패배에도 불구하고 19승7패를 기록하며 2위 아산 우리은행에게 0.5게임 차 앞선 1위를 차지했다.

하나원큐의 강이슬과 신지현은 각각 26점 10리바운드, 23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현 또한 17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KB스타즈는 팀의 기둥인 박지수가 36점 21리바운드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하나원큐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타이트한 수비로 KB스타즈의 공격을 봉쇄했다. 이어 강이슬과 신지현의 소나기 3점포로 점수를 쌓았고 강유림의 2점슛까지 더하며 21-10으로 도망갔다.

일격을 당한 KB스타즈는 수비를 지역방어로 바꾼 뒤, 박지수의 높이와 염윤아의 3점 등으로 반격을 가했다. 결국 1쿼터를 19-23으로 좁힌 채 마무리했다.

KB스타즈의 맹추격에 쫓기던 하나원큐는 2쿼터 초반 상대 심성영의 파울트러블(개인 파울 4개)로 찬스를 맞이했다. KB스타즈의 심성영이 나간 사이, 하나원큐에서는 이정현이 들어와 내,외곽 득점포를 가동하며 격차를 벌려나갔다. 결국 2쿼터를 43-35로 앞선 채 마쳤다.

기세를 탄 하나원큐는 3쿼터 초반 강이슬, 강유림, 정예림 등이 3점포를 쏟아내 54-38로 달아났다.

그러나 KB스타즈는 3쿼터 막판 최희진의 외곽포로 다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결국 3쿼터를 54-59까지 따라붙은 채 끝냈다.

흐름을 잡은 KB스타즈는 4쿼터 초, 중반 박지수의 득점을 통해 2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하나원큐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강이슬과 신지현이 3점포를 터뜨려 다시 격차를 벌려 나갔고 이정현, 정예림의 득점도 다시 가동돼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하나원큐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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