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풀세트 접전 끝 OK금융그룹에 3-2 역전승…5연승·1위 질주

입력2021년 02월 06일(토) 16:42 최종수정2021년 02월 06일(토) 16:42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대한항공이 OK금융그룹에게 대역전승을 거뒀다.

대한항공은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0-25, 20-25, 25-23, 25-17, 15-12)로 이겼다.

이로써 5연승을 질주한 대한항공은 승점 55점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승점 1점을 더한 OK금융그룹은 승점 47점으로 KB손해보험을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대한항공의 요스바니는 33점을 쏟아내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정지석은 18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OK금융그룹의 펠리페는 26점을 뽑아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OK금융그룹이었다. 1세트 6-6에서 상대 연속 범실과 펠리페의 블로킹을 통해 9-6으로 달아났다. 이후 점수 차를 유지한 OK금융그룹은 23-20에서 상대 범실과 펠리페의 오픈 공격으로 1세트를 따냈다.

흐름을 잡은 OK금융그룹은 2세트 18-17에서 상대 3연속 범실을 통해 21-17로 도망갔다. 이후 22-20에서 송명근의 퀵오픈, 상대 범실, 펠리페의 블로킹을 묶어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궁지에 몰린 대한항공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세트 20-20에서 임동엽의 오픈과 상대 범실, 정지석의 오픈 득점으로 점수 차를 23-20으로 벌렸다. 이후 24-23까지 쫓긴 대한항공은 요스바니의 오픈 공격으로 3세트를 가져왔다.

기세를 탄 대한항공은 4세트 15-14에서 상대 범실과 요스바니의 연속 서브 에이스를 통해 18-14로 달아났다. 이어 18-15에서 임동혁의 오픈과 정지석의 블로킹, 곽승석의 서브 에이스, 임동혁의 블로킹으로 22-15까지 격차를 벌렸다. 결국 4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5세트로 몰고 갔다.

대한항공은 5세트 0-1에서 곽승석의 백어택, 정지석의 서브 에이스, 요스바니의 오픈 득점을 묶어 5-1로 역전했다. 이후 5-2에서 정지석의 백어택, 조재영의 서브 득점, 요스바니의 퀵오픈을 통해 8-2까지 격차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대한항공은 이후 12-11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상대 범실과 요스바니의 오픈 득점을 통해 매치포인트를 따냈다. 이어 14-12에서 상대 전병선의 서브 범실을 통해 기나긴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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