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래 8도움' 삼성, '이관희 12점' LG에 73-64 승리…DB는 현대모비스 제압

입력2021년 02월 06일(토) 17:05 최종수정2021년 02월 06일(토) 17:05
김시래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서울 삼성이 트레이드 후 만난 창원 LG와의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승리했다.

삼성은 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LG와의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73-64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17승20패를 기록하며 서울 SK를 따돌리고 단독 7위로 올라섰다. LG는 12승25패로 단독 최하위로 떨어졌다.

삼성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인 김시래와 테리코 화이트는 4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18점 4리바운드를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LG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관희는 12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먼저 흐름을 잡은 것은 LG였다. 1쿼터 리온 윌리엄스의 골밑 득점과 정희재의 3점포로 리드를 잡은 LG는 쿼터 후반 이관희와 케네디 믹스도 득점에 가세하며 격차를 벌렸다. 결국 1쿼터를 23-16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일격을 당한 삼성은 2쿼터 집중력 있는 수비로 LG의 공격력을 봉쇄했다. 이어 이적생 화이트와 김시래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떨어지면서 33-38까지만 따라붙은 채 2쿼터를 마쳤다.

분위기를 전환한 삼성은 3쿼터 김준일과 아이제아 힉스의 득점포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쿼터 후반 화이트까지 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56-52로 리드한 채 3쿼터를 종료했다.

기세를 탄 삼성은 4쿼터 김시래의 리드 속에 화이트와 김준일의 득점 행진으로 격차를 더욱 벌려나갔다. 반면 LG는 이렇다 할 공격 루트를 찾지 못한 채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결국 경기는 삼성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같은 시각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펼쳐진 원주 DB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맞대결은 DB의 86-82 승리로 끝났다.

이로써 DB는 13승24패를 기록하며 단독 9위로 올라섰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패배에도 불구하고 22승15패로 단독 2위를 마크했다.

DB의 두경민과 얀테 메이튼은 각각 20점 5어시스트, 18점 5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현대모비스의 숀 롱은 21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의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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