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우프 46점 폭발' KGC인삼공사, 현대건설에 3-2 대역전승

입력2021년 02월 06일(토) 18:44 최종수정2021년 02월 06일(토) 18:44
디우프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KGC인삼공사가 디우프의 맹활약을 앞세워 현대건설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KGC인삼공사는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현대건설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3-25, 21-25, 26-24, 25-22, 15-10)로 이겼다.

이로써 KGC인삼공사는 승점 27점을 마크하며 5위를 유지했다. 반면 현대건설은 승점 21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KGC인삼공사의 디우프는 46점을 뽑아내며 팀 승리의 영웅이 됐다. 현대건설의 양효진은 27점을 쏟아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현대건설이었다. 1세트 10-8에서 루소와 정지윤의 오픈 공격, 황민경의 서브 에이스, 루소의 블로킹을 묶어 14-8로 달아났다.

이후 KGC인삼공사의 거센 추격을 받은 현대건설은 23-22에서 루소의 오픈 득점으로 세트포인트를 따냈다. 이어 24-23에서 양효진의 시간차 득점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기세를 탄 현대건설은 2세트 16-15에서 양효진의 블로킹과 이나연의 서브 에이스로 18-15로 도망갔다. 이후 점수 차를 유지한 현대건설은 24-21에서 고예림의 퀵오픈 득점으로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그러나 KGC인삼공사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KGC인삼공사는 3세트 접전 끝, 24-24 듀스 상황에서 디우프의 오픈 공격과 상대 범실을 묶어 세트스코어 1-2로 따라붙었다.

추격의 고삐를 당긴 KGC인삼공사는 4세트 17-15에서 상대 범실과 고의정의 연속 오픈 득점을 통해 20-15로 달아났다. 이어 24-22에서 최은지의 천금같은 서브 에이스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흐름을 잡은 KGC인삼공사는 5세트 초반 상대 범실과 디우프의 오픈 득점, 고의정의 서브 에이스를 통해 3-0 리드를 잡았다. 이후 3-1에서 디우프의 오픈 공격, 상대 범실, 박은진의 블로킹을 통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KGC인삼공사는 결국 14-10에서 디우프의 오픈 득점으로 기나긴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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