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인민정, 양육비 미지급 논란 後 심경 고백 "나락으로 몰지 말길…" [ST이슈]

입력2021년 02월 09일(화) 17:12 최종수정2021년 02월 09일(화) 17:32
김동성, 인민정 / 사진=TV조선 우리 이혼 했어요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던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과 재혼한 아내 인민 정이 '양육비 미지급' 논란 후 일주일 만에 심경을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인민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오빠(김동성) 생일. 후폭풍 같은 일주일이 지나갔다. 정말 양육비를 주기 위해 우리는 용기를 냈고 무섭고 두려웠지만 단지 그 하나만을 보며 출연을 결심했다. 질타를 받아야 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뭐든지 해보려고 하려고 하는 오빠를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하는 건"이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이어 "나는 무조건 이 사람 편이 아니다. 항상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보며 채찍질을 하며 변화되는 김동성을 바라보고 있다. 양육비는 당연히 줘야 하고 당연히 지켜야 하는 약속이다. 많이 못 줘서 힘들어하는 이 사람을 나는 지켜보았기에 시장에서 발 벗고 나섰다. 이 사람이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끝으로 그는 "낯선 사람들이 있는 식당 조 차조 가기 두려워하는 오빠는 수많은 사람 앞에 나온 결심은 정말 단 한 가지 양육비 때문이었다. 많은 질타 달게 받겠다. 그리고 반성하며 살겠다. 최선을 다해보려는 오빠에게 나락의 끝으로 몰아가지는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김동성은 최근 이혼한 부부들이 다시 재회를 하다는 파격적인 주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TV조선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등장했다. 예외적으로 김동성은 이혼한 전처와 프로그램을 꾸리지 않았고 재혼한 인민 정과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모습이 전파를 타고 시청자들은 김동성의 이름과 사진이 등록돼 있는 '배드 파더스'(이혼 뒤 자녀 양육비를 주지 않는 전 배우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사이트)를 거론, 비난을 이어갔다. 또 취지에 맞지 않게 전처가 아닌 재혼할 여성과 출연을 한 그와 프로그램에도 비판을 쏟아 냈다.

설상가상 한 커뮤니티에는 김동성의 전처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김동성이 방송에서 양육비 지급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던 말을 언급하며 "그가 주장하는 것이 거짓이다. 아이들과 만난 시간도 세 번뿐"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내 논란이 일파만파 퍼졌다.

이에 김동성은 인민 정의 SNS를 통해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 후 SNS에 떠도는 내용에 대해 심정을 전하다"며 "2018년 12월 아이들에게 양육비 300만 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전처와 합의 이혼했다"며 여건이 되지 않아 양육비를 챙기지 못한 것이지 절대 일부러 안 준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또 그는 "코치로 290만 원 월급을 받으며 일을 하고 여건이 되는 한 290만 원 중 최소 생활비를 뺀 200만 원이라도 보내주려고 노력했다. 그마저도 못 준 적이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개인 삶을 위해 일부러 안 죽 적은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지난 2018년 불륜 논란과 각종 논란들로 한동안 매스컴의 노출이 없었던 그가 '우리 이혼했어요'로 쉽지 않은 방송 복귀를 했지만 복귀와 동시 또 다른 논란에 휩싸이며 앞으로의 시선들을 어떻게 지워나갈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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