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삼성화재 제압하고 2위 등극…삼성화재는 8연패

입력2021년 02월 10일(수) 20:44 최종수정2021년 02월 10일(수) 20:44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KB손해보험이 삼성화재를 완파하고 2위로 점프했다.

KB손해보험은 1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3-0(25-16 25-23 25-21)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에서 탈출한 KB손해보험은 승점 50점을 기록하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반면 8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화재는 승점 19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KB손해보험의 김정호와 정동근은 각각 13점과 11점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화재의 황경민과 신장호는 각각 12점과 11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B손해보험은 경기 초반부터 삼성화재를 몰아붙였다. 1세트 4-3에서 정동근의 백어택과 상대 범실, 김정호의 퀵오픈, 김재휘의 블로킹을 묶어 8-3으로 앞서 나갔다.

기선을 제압한 KB손해보험은 상대 범실과 정동근의 오픈을 더해 23-15로 달아났다. 이어 23-16에서 정동근의 연속 퀵오픈을 통해 1세트를 잡았다.

기세를 탄 KB손해보험은 2세트 12-11에서 김정호의 오픈과 황택의에 블로킹, 김정호의 퀵오픈을 묶어 15-11로 도망갔다. 이후 1점 차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24-23에서 박진우의 속공으로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KB손해보험은 3세트 11-11에서 홍상혁의 퀵오픈, 상대 범실, 김정호의 퀵오픈, 정동근의 백어택을 묶어 격차를 15-11로 벌렸다. 이후 격차를 유지한 KB손해보험은 24-21에서 홍상혁의 시간차를 통해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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