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영 20점' 삼성화재, 풀세트 접전 끝 한국전력 격파…8연패 탈출

입력2021년 02월 14일(일) 16:31 최종수정2021년 02월 14일(일) 16:31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삼성화재가 풀세트 접전 끝에 한국전력을 물리쳤다.

삼성화재는 1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20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9, 11-25, 25-18, 23-25, 15-13)로 이겼다.

이로써 8연패에서 탈출한 삼성화재는 승점 21점을 마크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반면 한국전력은 승점 46점으로 5위에 랭크됐다.

삼성화재의 김동영과 황경민은 각각 20점과 16점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전력의 러셀과 박철우는 27점과 15점을 쏟아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삼성화재였다. 1세트 6-7에서 박상하의 속공과 상대 연속 범실, 김동영의 오픈, 안우재의 블로킹, 황경민의 오픈 득점을 묶어 13-7로 달아났다. 이후 격차를 유지한 삼성화재는 24-19에서 안우재의 서브 에이스로 1세트를 따냈다.

일격을 당한 한국전력은 2세트 초반 상대 연속 범실과 안요한의 블로킹, 러셀의 연속 서브 에이스, 이시몬의 블로킹 등을 통해 순식간에 점수 차를 9-0으로 벌렸다. 이후 더욱 달아난 한국전력은 24-11에서 상대 서브 범실로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삼성화재는 3세트 2-3에서 김동영의 연속 득점, 황경민과 이승원의 블로킹, 김동영의 서브 에이스를 묶어 7-3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 22-18에서 황경민의 퀵오픈, 이승원의 블로킹, 김동영의 서브 에이스로 3세트를 가져왔다.

궁지에 몰린 한국전력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세트 12-13에서 신영석의 3연속 득점과 박철우의 서브 에이스, 이시몬의 오픈 득점을 묶어 17-13으로 도망갔다. 이후 24-23까지 쫓긴 한국전력은 상대 안우재의 서브 범실을 틈타 승부를 5세트로 몰고갔다.

마지막 5세트 승부에서 승리의 미소를 지은 팀은 삼성화재였다. 5세트 9-7에서 신장호의 퀵오픈과 서브 에이스를 통해 11-7로 달아났다. 삼성화재는 이후 14-13으로 추격 받은 상황에서 상대 러셀의 오픈 범실을 틈타 기나긴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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