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버거, AT&T 페블비치 프로암 우승…스피스 공동 3위

입력2021년 02월 15일(월) 09:20 최종수정2021년 02월 15일(월) 09:20
대니얼 버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니얼 버거(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4승을 수확했다.

버거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버거는 매버릭 맥닐리(미국, 16언더파 272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버거는 지난해 6월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 이어 약 8개월 만에 다시 승전고를 울렸다. PGA 투어 통산 4승째.

버거는 2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3번 홀과 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8번 홀 보기로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버거는 흔들리지 않았다. 10번 홀 버디로 실수를 만회한 뒤, 14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태며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이어 마지막 18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맥닐리는 최종 라운드에서 6타를 줄였지만, 버거를 추격하는데 실패하며 16언더파 272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3년 7개월 만의 우승을 노렸던 조던 스피스(미국)는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데 그쳐, 15언더파 273타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강성훈은 최종합계 2오버파 290타로 공동 63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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