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이다영 자매 몰락에 외신들 관심 쏟아져…"대중 분노 일으켰다"

입력2021년 02월 16일(화) 11:07 최종수정2021년 02월 16일(화) 18:05
이다영·이재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이재영과 이다영(이상 흥국생명)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밝혀진 가운데, 이번 사태에 대한 외신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월드오브발리는 15일(현지시각) '학교폭력 논란으로 국가대표와 구단에서 쫓겨난 쌍둥이 자매'라는 제목의 뉴스를 홈페이지 메인에 올리며 보도했다.

최근 배구계에서는 '학교폭력' 폭로글들이 올라아 논란이 발생했다. 가해자는 얼마 지나지 않아 흥국생명의 쌍둥이 선수 이재영과 이다영, OK금융그룹의 송명근과 심경섭으로 밝혀졌고 이에 따른 징계를 받게 됐다.

월드오브발리는 이재영과 이다영 자매의 SNS 사과문에도 비판 여론이 더욱 커졌으며 소속팀 흥국생명과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이들에게 각각 '무기한 출전 정지'와 '국가대표 자격 무기한 박탈'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월드오브발리는 지난 12일 학교 폭력으로 이재영가 이다영 자매의 배구 인생이 위기에 직면했다는 점도 전한 바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도 15일 쌍둥이 자매의 징계 소식을 보도했다. 매체는 "쌍둥이 자매가 중학교 시절 다른 사람의 돈을 뺏고 칼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두 선수는 다양한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는데 과거 행적이 드러나면서 대중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고 상세히 이번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스포츠 강국으로 올림픽 톱10에 정기적으로 오른다"면서 "그러나 최근 수년 간 수많은 스포츠 폭력으로 타격을 입었다"고 전하면서 감독과 선배에게서 가혹행위를 받아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최숙현(철인3종), 성폭행 피해 사실을 공개한 심석희(쇼트트랙)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 외에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프랑스의 프랑스24, AFP통신, 일본 매체 지지통신 등이 이재영과 이다영의 이번 사건을 보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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