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진혁 감독 "BTS '봄날' 삽입,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

입력2021년 02월 17일(수) 14:05 최종수정2021년 02월 17일(수) 14:05
진혁 감독 / 사진=JTBC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시지프스' 진혁 감독이 극에 방탄소년단(BTS)의 '봄날'을 삽입한 이유를 밝혔다.

17일 JTBC 새 수목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진혁 감독, 배우 조승우, 박신혜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

앞서 '시지프스' 티저 영상에서는 폐허가 된 명동 한복판을 걷고 있는 강서해가 서울이 멸망하기 전, 당대 최고의 가수였던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포스터를 발견하고, 방탄소년단의 '봄날'을 들으며 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 바 있다.

진혁 감독은 "스토리가 지금 현재 멈춰버린 대한민국이다. 이 상태에서 15년이 흐른 것"이라며 "외롭고 아무것도 없는 폐허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서해라는 캐릭터가 무엇에 의지할 수 있을지 생각하다 보니까 현재 인기 있는 BTS의 흔적을 찾아가는 게 하나의 즐거움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설정을 한 다음에 '봄날'을 고른 이유는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노래"라며 "다행히도 BTS 측에서 노래와 사진을 쓰는 걸 허락해 주셨다"고 웃었다.

박신혜 또한 "곳곳에 방탄소년단의 굿즈들이 많이 나온다. 굿즈 수집이 서해의 유일한 취미 생활이다"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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