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맹활약' 신한은행, 삼성생명에 79-65 승리

입력2021년 02월 17일(수) 21:27 최종수정2021년 02월 17일(수) 21:27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주포' 김단비의 활약을 앞세워 용인 삼성생명을 눌렀다.

신한은행은 1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삼성생명과의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79-65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에서 탈출한 신한은행은 17승11패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반면 5연패에 빠진 삼성생명은 12승16패로 4위에 머물렀다.

김단비와 한엄지는 각각 16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17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유승희와 김아름은 각각 13점 6리바운드, 12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올리며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의 윤예빈은 13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복귀전을 치른 김한별은 7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마크했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 양상을 드러내며 시소게임을 펼쳤다. 이 흐름은 4쿼터 중반까지 이어지며 6점 이상 격차가 벌어지지 않았다.

팽팽한 균형을 무너뜨린 것은 신한은행이었다. 4쿼터 중반 김아름의 3점슛과 김단비의 돌파를 통해 근소한 리드를 잡은 신한은행은 4쿼터 종료 2분여전 한엄지의 2득점, 유승희의 바스켓카운트를 묶어 단숨에 11점 차로 도망갔다.

승기를 잡은 신한은행은 김아름의 3점포로 73-61까지 달아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신한은행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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