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박철우 40점 합작' 한국전력, 송명근·심경섭 빠진 OK금융그룹에 역전승

입력2021년 02월 18일(목) 21:22 최종수정2021년 02월 18일(목) 21:22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전력이 OK금융그룹을 꺾고 4위로 도약했다.

한국전력은 1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0-25 25-21 25-15 25-1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5승15패(승점 49)를 기록한 한국전력은 OK금융그룹(17승13패, 승점 48)을 따돌리고 4위로 올라섰다.

최근 송명근과 심경섭이 학교폭력 가해 논란으로 시즌 아웃된 OK금융그룹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러셀은 26점, 박철우는 14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OK금융그룹에서는 펠리페가 24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OK금융그룹이었다. OK금융그룹은 1세트 펠리페와 조재성의 활약으로 16-10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1세트는 OK금융그룹이 25-20으로 쉽게 가져갔다.

하지만 2세트부터 한국전력의 반격이 시작됐다. 세트 중반까지 12-15로 끌려갔지만 러셀과 황동일의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역전에 성공한 한국전력은 상대 범실을 틈타 점수 차를 벌리며 2세트 승기를 잡았다. 2세트는 한국전력이 25-21로 따냈다.

한국전력의 상승세는 3세트에도 이어졌다. 러셀의 스파이크가 OK금융그룹의 코트를 폭격했고, 박철우도 지원 사격에 나섰다.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린 OK금융그룹은 3세트를 25-15로 쉽게 마무리했다.

승기를 잡은 한국전력은 4세트에서도 초반부터 멀찌감치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세트 내내 큰 점수 차의 리드를 지킨 한국전력은 4세트를 25-19로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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