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강자 無…'미스트롯2' 향한 두 가지 시선 [ST이슈]

입력2021년 02월 19일(금) 13:30 최종수정2021년 02월 19일(금) 14:53
미스트롯2 /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미스트롯2' 결승 진출자 7인이 공개된 가운데 앞선 시즌인 '미스트롯', '미스터트롯'과는 다소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준결승 1차전 '레전드 미션'이 이어졌다. 마스터 점수에 대국민 투표 점수와 관객 점수를 합산한 1라운드 최종 결과 1위는 홍지윤, 2위 김태연, 3위 양지은, 4위 김다현, 5위 김의영, 6위 마리아, 7위는 강혜연이 차지했다.

이어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할 7인을 가리기 위한 준결승 2차전 '일대일 한 곡 대결'이 펼쳐졌다. 모든 점수를 합산한 결과 이 대결에서 300점을 받아 역전 드라마를 쓴 별사랑이 최종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에 김태연, 3위에 김의영, 4위에 홍지윤, 5위에 양지은, 6위에 김다현, 7위에 은가은이 이름을 올리며 '미스트롯2' TOP7으로 확정됐다.
미스트롯2 /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결승 진출자가 가려진 만큼 시청률도 화답했다. 이날 '미스트롯2'는 최고 시청률 33.3%, 전체 3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또 다시 경신했다. 이에 '미스터트롯'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35.7%를 '미스트롯2'가 넘어설 수 있을 지도 관전 포인트다.

그러나 시청률과 별개로 '미스트롯2'에는 '미스트롯' 송가인, '미스터트롯' 임영웅과 같이 절대적인 인기를 보이는 스타가 없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오디션이 낳은 최고의 스타 임영웅의 뒤를 이을 K-트롯 글로벌 여제를 탄생시키겠다던 '미스트롯2'의 목표 달성이 쉽지만은 않아 보이는 이유다.

팬덤과 화제성은 물론,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무대의 화제성도 다소 미약하다. '미스터트롯'에서 임영웅의 '바램',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영탁 '막걸리 한 잔', 이찬원 '진또배기', 김호중 '천상재희' 등 많은 무대가 화제를 모은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결승전만을 앞둔 상황 속에서 문자 투표 순위도 요동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미스트롯2' 7주차 순위는 1위 양지은, 2위 홍지윤, 3위 김의영, 4위 은가은, 5위 김다현이었다.

문자 투표가 시작된 이후 꾸준히 1위를 기록하던 전유진은 탈락했고, 그 뒤를 바짝 붙었던 홍지윤도 양지은에게 1위를 내주는 등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게 됐다. 1위는 물론 3~5위까지의 순위도 꾸준하게 엎치락뒤치락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결승전에서 시청자들의 생방송 문자 투표를 받아 최종 진(眞)을 선발하는 만큼 진의 향방도 알 수 없다는 뜻이 된다. 결승전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문자 투표의 결과가 더욱 요동칠 수 있다.

이렇듯 복잡하게 흘러가고 있는 판세 덕에 오히려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어 재미를 배가 시킨다는 긍정적인 시선도 있다. '미스트롯2' 결승 진출자들이 결승전에서 '강렬한 한 방'을 날리며 기대를 확신으로 바꿀 수 있을까. 비록 절대 강자는 없지만 송가인, 임영웅에 뒤를 이을 트로트 가수는 누가 될지 많은 눈과 귀가 '미스트롯2'를 향하고 있다.

한편 결승전만을 남겨둔 '미스트롯2'는 보다 많은 시청자의 관심과 손쉬운 참여를 위해 결승전 1라운드와 2라운드를 각각 1주씩 나눠서 진행한다. 순위 결정에 최대 변수가 될 대국민 문자 투표 역시 총 2주간에 걸쳐 접수를 받게 된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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