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김연경 폭발' 흥국생명, KGC인삼공사 누르고 4연패 탈출

입력2021년 02월 19일(금) 21:18 최종수정2021년 02월 19일(금) 21:18
김연경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흥국생명은 19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8, 22-25, 25-17, 25-22)로 승리했다.

이로써 4연패에서 벗어난 흥국생명은 승점 53점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승점 27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흥국생명의 브루나와 김연경은 각각 30점과 24점을 뽑아내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KGC인삼공사의 외국인 선수 디우프는 35점을 쓸어 담았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먼저 흐름을 잡은 것은 흥국생명이었다. 1세트 14-10에서 김세영과 이주아의 블로킹, 상대 범실을 묶어 17-10으로 달아났다. 이후 점수 차를 지킨 흥국생명은 24-18에서 김연경의 오픈 득점으로 1세트를 따냈다.

일격을 당한 KGC인삼공사는 곧바로 반격을 시작했다. 2세트 19-18에서 디우프의 연속 백어택과 한송이의 블로킹으로 격차를 22-18로 벌렸다. 결국 24-22에서 디우프의 오픈 득점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흥국생명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3세트 15-14에서 브루나의 연속 오픈 득점, 디우프의 범실, 김연경의 블로킹을 통해 19-14로 도망갔다. 이어 22-17에서 김연경의 시간차, 브루나와 김연경의 백어택으로 세트스코어 2-1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흥국생명은 4세트 21-20에서 브루나와 김연경의 오픈 득점으로 점수 차를 23-20으로 벌렸다. 이후 23-22로 쫓긴 상황에서 브루나의 오픈 득점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든 뒤 김연경의 오픈 득점으로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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