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A선수 '학폭' 논란 발생…A선수 "제보자와 제보 내용 모두 기억에 없다"

입력2021년 02월 20일(토) 14:21 최종수정2021년 02월 20일(토) 14:21
사진=한화 이글스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야구계에도 '학교폭력' 관련 폭로글이 등장한 가운데, 가해자로 지목된 한화 이글스의 A 선수는 이러한 사실을 부인했다.

폭로글을 작성한 글쓴이 B씨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초등학교 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그리고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로 한화의 A 선수를 지목했다.

글쓴이 B씨는 "정말 학년 전체에게 따돌림 당한다는 표현을 써야할 정도로 C초등학교에 전학오게 된 후 심각하게 따돌림을 당했다"면서 "4학년 때 전학 온 이후 얼마 되지 않아 저를 향한 학교폭력은 시작됐고 6학년 때는 결국 따돌림 문제로 전학을 가게됐다"고 전했다.

이어 A선수의 실명을 거론한 B씨는 "(A 선수는) 저를 괴롭혔던 수많은 이름중에서도 지울 수없는 이름중 하나였다"며 "악몽에서 벗어나고자 기억을 지우려고 노력해서 많은 기억이 남아있진 않지만 신체적인 폭력, 나를 버러지보듯 보던 시선과 나를 향한 폭언들. 패거리들이 모여 단체로 집단폭행을 했던 것, 가는 교실 곳곳마다 나를 포함한 다른 왕따들의 이름이 욕과 함께 적혀있던 기억들이 남아있다"고 피해 사실을 말했다.

그러나 한화의 A선수는 이러한 주장을 모두 부인했다. 한화 관계자는 20일 "A선수와 면담을 진행했는데, 제보자와 제보 내용에 대해서는 기억이 없다고 주장했다"며 "갑작스러운 이슈라서 (A선수가) 당황할 수도 있고. 어린 시절 얘기기도 해서 기억이 왜곡될 수도 있으니 차근차근 파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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