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A선수 학교폭력 논란, 판단 근거 부족한 상황"

입력2021년 02월 20일(토) 18:09 최종수정2021년 02월 20일(토) 18:09
사진=한화 이글스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화 이글스가 소속 A선수의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글쓴이 B씨는 19일 자신의 SNS에 초등학교 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다. 더불어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로 한화의 A 선수를 지목했다.

B씨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초등학교 시절 전학 온 이후 따돌림을 당했으며 A선수가 그 중 한 명이었다고 주장했다.

한화는 이에 대해 자체조사를 펼친 뒤 공식 입장을 공개했다. 한화는 "구단은 19일 오후 10시경 해당 사안을 인지한 즉시 선수와 면담을 통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며 "20일 오전부터는 단장을 비롯한 유관 부서 팀장 및 실무자들이 비상소집돼 다양한 루트를 통해 면밀한 팩트체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선수 본인은 물론, 선수 학창시절 담임선생님, 선수 지인 및 선후배에 대해 해당 사안에 대한 인지 사실에 대해 파악했다"며 "또 피해를 주장하는 분은 물론 그 분이 증언이 가능하다고 지목한 분과도 통화를 통해 면밀하게 사실관계를 파악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화는 또한 "다만 현재까지 구단이 얻은 정보로는 주변인 및 당사자가 증인으로 제안한 분을 포함한 대부분의 분들이 직접 목격한 바나 해당 사안을 들은 바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사실 여부를 뒷받침할 만한 판단의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화는 끝으로 "구단은 학교 폭력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는 만큼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구단이 가능한 선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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